AI 국가대표란? 네이버·LG가 선택된 이유와 ‘K-AI’의 모든 것

AI 국가대표란?

AI 국가대표란 정부가 대한민국의 AI 주권 확보를 위해 선정한 5개 대표 AI 컨소시엄 팀을 의미합니다. 이들은 ‘K-AI’라는 공식 명칭을 사용할 수 있으며, AI 개발에 필수적인 GPU와 데이터셋, 연구 지원을 정부로부터 직접 지원받습니다.

AI 국가대표

AI 국가대표란

어떤 기업들이 선정됐나?

2025년 8월, 아래 5개팀이 AI 국가대표로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기업명주요 구성기관 및 특징
네이버클라우드서울대, 포스텍, KAIST 등 교육기관과 협력
LG AI 연구원LG CNS, LGU+, 퓨리오사 AI 등과 스타트업 중심
SK텔레콤크래프톤, 리벨리온, KAIST 등 산업·학계 혼합
NC AIAI 플랫폼 중심 개발
업스테이지의료, 금융, 법률 등 특화형 AI 집중

어떤 혜택을 받게 되나?

AI 국가대표로 선정된 팀들은 다음과 같은 지원을 받습니다:

  • ✅ ‘K-AI’ 공식 명칭 사용 권한
  • ✅ 엔비디아 GPU 500~1,000장 규모 지원
  • ✅ 정부 보유의 대규모 AI 학습 데이터 제공
  • ✅ 팀당 28억 원의 데이터셋 구축비, 방송영상 데이터도 추가 제공
  • ✅ 업스테이지 등 중소형 기업에는 추가 인건비 및 연구비 지원

특히 GPU는 SK텔레콤과 네이버클라우드가 보유한 B200 및 H100 칩을 다른 팀과 공유 형식으로 제공하며, 내년 하반기부터는 정부가 직접 구매한 1만 장 규모 GPU를 모든 팀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각 팀은 어떤 AI를 개발할까?

각 팀은 고유한 강점을 살려 다양한 방향으로 AI를 개발합니다:

  • LG AI 연구원: 글로벌 최고 수준 LLM(대형언어모델) 개발 및 오픈소스 공개
  • 네이버: 누구나 AI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 구축
  • SKT: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AI 가이드 및 범용/전문형 에이전트 개발
  • NC AI: AI 산업 확산 위한 플랫폼 개발
  • 업스테이지: 의료·금융·법률 등 분야별 전문 AI 집중

왜 중요한가?

AI 국가대표 사업은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대한민국의 독자적 AI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입니다. 특히 각 컨소시엄이 산업계·학계·스타트업을 아우르며 협력하는 구조는 AI 산업 전반의 시너지를 기대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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