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동학농민혁명
교과서 대응이 화제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 2학기 사회 검정교과서 일부에서 동학농민혁명 관련 내용이 빠진 사실이 확인되면서, 전북교육청이 자체 대응 방안을 내놨습니다.

사건 개요 요약 카드
어떤 교과서에서 빠졌나
이번 전북교육청 동학농민혁명 교과서 이슈의 발단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 초등학교 5학년 2학기 사회 검정교과서입니다. 총 8종의 검정교과서 중 점유율 1위인 한 출판사의 교과서에서 동학농민혁명을 비롯해 독립협회, 만민공동회 등 근현대사의 주요 사건들이 누락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런 차이가 생긴 배경에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대강화’ 정책이 있습니다. 교육과정을 큰 틀에서만 제시하고 세부 내용 구성은 출판사 재량에 맡기다 보니, 출판사별로 역사 서술 범위와 깊이에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북교육감이 나선 이유
천호성 전북교육감은 이 문제에 대해 “전북은 고부 농민봉기와 황토현 전투, 전주화약 등 주요 역사가 전개된 동학의 중심지”라며 학생들이 핵심 역사를 제대로 배울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동학농민혁명은 전북의 역사를 넘어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사”라고도 언급했습니다.

대응 방안 3가지 카드
전북교육청의 구체적 대응 방안
전북교육청 동학농민혁명 교과서 대응은 크게 세 갈래로 진행됩니다.
첫째, 지역 차원의 민주시민교육을 확대합니다. ‘지역연계 민주시민교육’을 운영하는 학급 수를 올해 95개에서 내년 105개로 늘리고, 동학농민혁명을 민주시민·인권교육과 연계해 다루기로 했습니다.
둘째, 수업 방식을 다양화합니다. 사회·역사 수업을 민주시민교육, 인권교육, 학생자치와 연계하고, 지역화 교수·학습자료를 보완하는 한편 현장체험 및 프로젝트 수업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셋째, 제도 개선을 상급 기관에 건의합니다. 지역사 관련 인정도서를 승인하는 과정에서 동학농민혁명 등 주요 역사 사건의 수록 여부를 점검하도록 하고, 교육부에도 검정 기준과 교육과정이 개선되도록 공식 건의할 방침입니다.

정리하며
| 항목 | 내용 |
|---|---|
| 누락 확인 시점 |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초5-2 사회 검정교과서 |
| 누락 규모 | 8종 중 1종(점유율 1위 출판사) |
| 누락 내용 | 동학농민혁명, 독립협회, 만민공동회 등 |
| 대응 주체 | 전북교육청(천호성 교육감) |
| 민주시민교육 확대 | 95개 학급 → 105개 학급(내년) |
| 상급 건의 | 인정도서 점검 강화, 교육부 제도개선 건의 |
이 사안은 특정 정치적 입장이 아닌 교과서 검정 제도 운영 방식과 관련된 이슈로, 전북교육청은 제도적 보완을 교육부에 건의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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