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독일 쇼룸
9월 22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유럽 빌트인 가전 시장의 핵심 격전지로 꼽히는 독일에 상설 거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삼성전자 독일 쇼룸 개관은 단순한 매장 오픈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쇼룸 개관 요약 카드
삼성전자 독일 쇼룸, 어디에 얼마나 크게 열렸나
이번 삼성전자 독일 쇼룸은 독일 뢰네(Löhne) 지역, 주방 가구 업체들이 밀집한 ‘키친 센터 뢰네(KCL)’ 건물 1층에 약 480㎡(약 145평)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 정도 면적이면 웬만한 대형 가전 매장과 맞먹는 크기인데요, 삼성전자가 이번 삼성전자 독일 쇼룸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는 걸 짐작할 수 있습니다.
왜 하필 지금, 왜 뢰네였을까
삼성전자 독일 쇼룸이 이 시점, 이 장소에 문을 연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뢰네는 매년 유럽 최대 규모의 주방 가구·가전 B2B 행사인 ‘KM 퀴헨마일레(Küchenmeile)’가 열리는 곳입니다. 약 300개 브랜드와 2만 5,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인데, 올해는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 중입니다.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이 행사에 꾸준히 참가해왔고, 올해는 행사 기간에 맞춰 상설 쇼룸까지 마련하며 현지 공략 수위를 한 단계 끌어올렸습니다.

전시 제품 라인업 카드
쇼룸 내부는 어떻게 꾸며졌나
삼성전자 독일 쇼룸의 전시 공간은 AI 기반 스마트 주방 콘셉트로 구성됐습니다. 방문객들은 스마트싱스(SmartThings) 플랫폼과 연동되는 빌트인 가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데요, 전시된 주요 제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 비스포크 AI 1도어 냉장고
-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
- 후드일체형 인덕션
- 비스포크 AI 오븐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유럽 주방 환경에 맞춘 설치 솔루션입니다. 식기세척기 위에 쿡탑을 얹어 좁은 주방의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방식, 그리고 최대 12kg 무게의 가구 도어 패널을 가전제품에 직접 부착해 주방 가구와 일체감을 주는 방식이 함께 전시됐습니다. 우드·화이트·네이비 등 다양한 색상의 마감재 조합도 준비되어 있어, 현지 가구업체들이 실제 시공 사례처럼 비교해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삼성전자의 계획은
이상직 삼성전자 생활가전(DA)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개관을 두고 유럽 빌트인 사업 확대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언급하며, 현지 파트너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공간을 통해 협업을 넓히고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독일 쇼룸은 앞으로 단순 전시를 넘어 비즈니스 상담과 파트너 교육까지 연중 진행하는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는 삼성전자가 가전 사업에서 완제품 판매를 넘어, 현지 주방 가구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빌트인 생태계’ 구축에 무게를 싣고 있다는 신호로도 읽힙니다. 유럽 가전 시장에서는 후발주자에 속했던 삼성전자가 상설 쇼룸이라는 카드로 얼마나 점유율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지켜볼 대목입니다.
정리하며
| 항목 | 내용 |
|---|---|
| 명칭 | 삼성전자 독일 쇼룸 (뢰네 KCL 1층) |
| 규모 | 약 480㎡ (145평) |
| 개관일 | 2026년 9월 22일 |
| 배경 행사 | KM 퀴헨마일레 (9.19~25) |
| 콘셉트 | AI 기반 스마트 주방, 스마트싱스 연동 |
| 전시 제품 | 비스포크 AI 냉장고·식기세척기·오븐, 후드일체형 인덕션 |
| 목적 | 전시·비즈니스 상담·파트너 교육 거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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